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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나리오와 희곡/역주행 시나리오

영화 '사랑이 다시 올 때' 시나리오 역주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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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사랑이 다시 올 때'

1998년 영화 '사랑이 다시 올 때' (원제: "Hope Floats")는 포레스트 휘터커 감독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로, 산드라 불럭과 해리 코닉 주니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. 이 영화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겪는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과정을 그립니다. 이 영화의 스토리를 3막 구조와 구성점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.

Act 1: 도입부

설정 및 캐릭터 소개

영화는 주인공 버디 프루잇(산드라 불럭)이 TV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시작됩니다. 이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남편이 자신의 절친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게 됩니다. 충격과 수치심에 빠진 버디는 어린 딸 버나딘과 함께 고향인 텍사스 스미스빌로 돌아갑니다.

사건의 발단

고향으로 돌아온 버디는 어머니 람오나(지나 롤랜즈)와 함께 살기 시작합니다. 작은 마을에서의 삶에 적응해 나가면서도 그녀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합니다. 딸 버나딘 역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워합니다.

구성점 1

첫 번째 구성점은 버디가 고향에서 어린 시절 친구인 저스틴 마티슨(해리 코닉 주니어)을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입니다. 저스틴은 그녀에게 다시 삶의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며, 버디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

Act 2: 전개부

장애물과 갈등

버디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하지만, 여전히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불안정함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.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과 딸의 적응 문제, 그리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합니다.

서브플롯

이와 동시에 저스틴과의 관계가 서서히 발전합니다. 저스틴은 버디와 버나딘을 진심으로 아끼며, 그녀가 다시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줍니다. 하지만 버디는 과거의 배신과 상처로 인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.

구성점 2

두 번째 구성점은 버디의 남편이 나타나 버나딘을 데려가겠다고 주장하는 장면입니다. 이로 인해 버디는 다시 한번 큰 충격을 받게 되고, 자신과 딸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됩니다. 이 사건을 통해 버디는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, 새로운 삶을 선택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.

Act 3: 결말부

클라이맥스

버디는 딸과 함께 남편에게 맞서기로 결심합니다. 그녀는 법정에서 딸의 양육권을 주장하며, 자신과 딸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. 이 과정에서 그녀는 저스틴과의 관계도 더 깊어지게 됩니다.

결말

영화는 버디가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. 그녀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, 새로운 사랑과 희망을 찾게 됩니다. 버디와 저스틴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, 버디는 자신과 딸을 위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갑니다.

요약

  1. Act 1: 도입부
    • 캐릭터 소개: 버디 프루잇과 그녀의 딸 버나딘
    • 사건의 발단: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버디가 고향으로 돌아감
    • 구성점 1: 버디가 고향에서 저스틴을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
  2. Act 2: 전개부
    • 갈등과 장애물: 고향에서의 적응 문제와 과거의 상처
    • 서브플롯: 저스틴과의 관계 발전
    • 구성점 2: 버디의 남편이 나타나 딸을 데려가겠다고 주장하는 장면
  3. Act 3: 결말부
    • 클라이맥스: 버디가 딸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
    • 결말: 버디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

영화 '사랑이 다시 올 때' 포스터

 

이와 같이 '사랑이 다시 올 때'는 3단계 작법과 두 개의 구성점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을 명확히 보여주며, 관객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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