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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생산

카메라 이동에 돌리(dolly)와 트랙(dolly track)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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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리(dolly)와 트랙(dolly track)

영상 제작에서 '돌리(Dolly)'와 '트랙(Track)'은 카메라를 이동시키는 두 가지 기본적인 방법입니다. 이 두 기술은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, 사용되는 장비와 촬영 효과에서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.

돌리 (Dolly)

  • 정의: 돌리는 카메라를 특수 차량이나 바퀴가 달린 플랫폼(돌리)에 설치하여 사용합니다. 카메라가 전진하거나 후진하면서 장면 안으로 또는 장면에서 벗어나 이동합니다.
  • 사용 목적: 돌리는 주로 공간의 깊이를 표현하거나, 장면의 중요한 부분으로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됩니다. 인물이나 대상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공간의 크기와 관계를 보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.
  • 장비: 돌리 운동을 위해 설계된 바퀴 달린 플랫폼이나 카트를 사용하며, 때로는 카메라를 수동으로 밀거나 끌 수도 있습니다.
  • 장점: 매끄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며, 특히 바닥이 평탄한 실내에서 효과적입니다.
  • 단점: 설치와 이동이 비교적 번거롭고, 불규칙한 지형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트랙 (Track)

  • 정의: 트랙은 길이가 긴 레일 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, 카메라를 레일을 따라 움직이게 합니다. 이를 통해 카메라가 직선 경로를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.
  • 사용 목적: 트랙은 특히 장면을 따라가거나 확장하는 데 유용합니다. 긴 대화 장면이나 복잡한 액션 시퀀스를 촬영할 때 사용되며, 꾸준한 속도로 움직이며 장면을 캡처합니다.
  • 장비: 긴 레일 또는 레일 시스템을 사용하며, 카메라는 레일 위의 카트에 설치됩니다.
  • 장점: 매우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며, 불규칙한 바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단점: 설치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, 특히 긴 트랙을 필요로 하는 장면에서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.

돌리와 트랙

결론

돌리와 트랙 모두 영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, 선택은 촬영할 장면의 특성, 원하는 카메라 움직임의 종류, 그리고 현장의 물리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. 돌리는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반면, 트랙은 더 균일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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